안향식(왼쪽)의 발차기. 연합뉴스종주국 한국 태권도가 아시안게임 첫 날 노 골드 수모를 겪었다.
한국 태권도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첫 날 남자 58㎏급 안향식(용인대), 80㎏급 강재권(삼성에스원), 여자 49㎏급 이유민(관악고), 67㎏급 곽민주(한국체대)가 출전해 동메달 2개만 획득했다.
태권도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남자 58㎏급 안향식은 준결승에서 타미르란 틀레울레스(카자흐스탄)에게 1-2로 패했다. 남자 58㎏급은 김태훈과 장준이 연속 금메달을 딴 주력 체급이다. 안향식은 겨루기에 앞서 열린 버추얼 태권도에도 출전했지만, 16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67㎏급 곽민주도 준결승에서 오조다 소비르조노바(우즈베키스탄)에 0-2로 졌다. 한국의 여자 67㎏급 메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김잔디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이다.
남자 80㎏급 강재권과 여자 49㎏급 이유민은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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