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90kg급 결승전. 한국 김민성이 인도 안쿠시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한국 복싱이 끝내 아시안게임(AG) 12년의 한을 풀지 못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두 명의 파이터가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장동환과 김민성 모두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남자 복싱 기대주이자 세계랭킹 26위인 장동환(한국체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AG 복싱 남자 60㎏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압두말릭 할로코프(우즈베키스탄)에게 0-5(27-30 27-30 27-30 28-29 27-30)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할로코프는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 2022 항저우 AG 금메달을 모두 휩쓴 이 체급 절대 강자다.
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kg급 결승전. 한국 장동환이 우즈베크 압둘말릭 할로코프에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이어 열린 남자 80㎏급 결승에 출전한 세계랭킹 10위 김민성(한국체대)도 판정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인도의 안쿠시(세계랭킹 12위)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0-4(26-30 28-28 26-30 26-30 26-30)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 복싱은 대회 마지막 날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한국 남자 복싱이 AG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이 마지막이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49㎏급 신종훈과 56㎏급 함상명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장동환과 김민성이 동시에 결승에 오르면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 남자 복싱에서 두 명의 결승 진출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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