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가 주요 별정직 명칭 변경과 증원에 나섰다. 별정직은 비서관·비서 등 단체장 보좌 업무를 수행하거나 특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별도 지정해 채용하는 공무원이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북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규칙안은 도의원 정수 변경에 따른 의회사무처 정책지원관 증원 및 민선 9기 도정 비전 실행력 제고를 위한 직급·직렬 변경을 담았다.
우선 경제부지사 명칭이 '피지컬AI경제부지사'로 바뀐다. 정무수석(2급)은 피지컬AI산업수석, 정책협력관(3급)은 정무수석으로 각각 변경된다. 비서실에 비서실장과 같은 급의 정책실장(별정직 4급) 1명을 증원한다. 7급 자리도 1명 늘어난다.
비서실 정책실장은 도지사를 보좌하며 예산과 정책 업무를 조율하는 자리다. 하지만 정책실장이 뚜렷한 전문성을 띠지 못하면 '보은 인사'를 위한 자리 만들기였다는 비판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의회사무처 정책지원관(6급)이 2명 증원된다. 이 규칙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7일까지 서면이나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전북도 정책기획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도 같은 날 입법예고됐다. 주요 간부 공무원 명칭이 바뀐다. 총무담당관은 의정관, 의정홍보담당관은 홍보담당관으로 각각 변경된다. 입법정책담당관 업무도 위원회 요청 조례안 검토 지원에서 도의회에 제출되는 조례안의 법제 검토 및 지원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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