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점빵 1호점.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해운대구 반여2동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마음점빵 1호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음점빵'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 밀착형 통합지원 거점공간이다.
부산시는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마음점빵'을 사업명으로 정했다.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 브랜드로 개발했다.
시는 지난해 '고립·은둔가구 실태조사' 결과,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과 '기본적인 식사 해결' 분야에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즉시 정책화해 마음점빵을 조성했다.
이번 마음점빵 개소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외로움 등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조기에 적극 발굴하고, 위험도에 따른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가진단을 통해 고립·은둔 위험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비대면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기관인 부산청년미래센터를 비롯해 구군, 복지관 등 민관 네트워크와 연계한 다각적 심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사회의 급격한 발전과 고도화에 따라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로 나와 일상을 회복하는 데 한 치의 주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마음점빵을 지속 확대해, 그 누구도 고립되지 않고 다 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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