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경남도가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도는 7일 한국 독자 우주발사체인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 영토가 또 한 번 넓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330만 도민과 함께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발사에는 경남지역 우주·항공기업 11곳이 참여했다.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총조립과 발사 운용 전반을 총괄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체계 총조립과 추진제 탱크 제작을 맡았다.
두원중공업, 에스앤케이항공, 스페이스프로 등 기업은 구조체와 핵심 부품 제작을 전담했다.
도는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을 계기로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위성 개발·제조에 필요한 공동 활용 시설과 장비를 갖춘 '위성개발혁신센터'와 우주 환경을 모사해 시험할 수 있는 '우주 환경시험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2028년까지 조성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누리호가 우주로 향할 때 그 안에는 경남 기업들의 기술과 도전이 함께하고 있다"며 "경남 기업들이 국내 우주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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