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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 1천마리 새가족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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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1천번째 입양 기념행사 개최…입양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가치 되새겨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7일 창원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1천번째 입양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1천번째 입양을 계기로 유기동물 입양의 성과를 공유하고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1천번째 입양자 등이 참석해 기념품 전달과 기념촬영을 했다.
 
창원시동물보호센터는 2024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유기동물의 보호와 치료, 반환과 입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6년 9월 25일 기준 총 2002마리의 유기동물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641마리가 원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1천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특히 입양(기증) 1천마리는 전체 처리 마릿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2025년 전국 평균 35.4%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는 창원시가 유기동물의 보호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입양 홍보와 지원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또, 유기동물의 생존과 건강한 보호를 위해 보호센터 내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전담 수의사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소 동물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양 전 예방접종과 중성화 등 필요한 진료를 지원해 입양 후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예방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중성화 지원을 확대해 왔으며, 유기견 발생도 2023년 1454마리에서 2024년 1254마리, 2025년 1064마리로 매년 약 15%씩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유기동물의 발생 예방부터 구조·보호, 치료, 반환 및 입양까지 전 과정에 걸친 동물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포인핸드와 창원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입양 홍보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유기동물 입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종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천번째 입양은 보호받던 유기동물 1천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입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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