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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노벨화학상 앙리 카강·소아이 겐소…日 2년 연속 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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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타가와 스스무 이어 소아이 겐소도 수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발표

2026 노벨 화학상 수상자 앙리 카강(왼쪽)과 소아이 겐소. 연합뉴스2026 노벨 화학상 수상자 앙리 카강(왼쪽)과 소아이 겐소. 연합뉴스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앙리 카강 프랑스 파리 수드 대학교 명예교수와 소아이 겐소 일본 도쿄 이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 시간 7일 앙리 카강(96) 교수와 소아이 겐소(76) 교수에게 2026년 노벨 화학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비대칭 유기 합성에서의 비선형 효과(non linear effects) 및 자가촉매 작용(autocatalysis)을 발견한 공로가 있다"고 이들의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하이너 린케 노벨 화학위원회 위원장은 "(두 수상자는) '동형 카이랄성(homochirality·생명체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한쪽 방향성만 띠는 현상)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출현할 수 있는가'라는 100년 넘는 화학적 미스터리에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1930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카강 교수는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소아이 교수는 1950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도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화학상에 이어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에도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은 2000년에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2024년에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는 등 총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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