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스 시도르프 감독. 연합뉴스네덜란드 레전드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브라질 코린치앙스 지휘봉을 잡았다.
코린치앙스는 12일(한국시간) "새 사령탑으로 세도르프 감독을 선임했다. 세도르프 감독은 2027년까지 코린치앙스를 이끌게 된다"고 발표했다.
코린치앙스는 브라질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네덜란드 국가대표 멤피스 데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제시 린가드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진했음에도 20개 팀 중 16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7연패에 빠지면서 페르난두 디니즈 감독을 경질한 상태였다.
코린치앙스는 세도르프 감독과 함께 반전을 꾀한다.
세도르프 감독은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AC밀란 등 3개의 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다. 하지만 감독 커리어는 기대 이하였다. AC밀란을 포함해 3개 클럽을 이끌었지만, 모두 6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마지막 감독 경력은 7년 전 카메룬 국가대표 사령탑이다.
세도르프 감독은 "도전 과제를 맡게 돼 영광이다. 동시에 엄청난 책임감도 느낀다. 모든 순간 승리를 위해 싸우는 팀을 만드는데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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