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연합뉴스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전은 한화의 시즌 마지막 경기다. 한화 구단도 "김경문 감독과 계약이 만료된다. 새 사령탑 선임을 추진 중"이라고 확인했다.
김경문 감독은 2024년 6월 최원호 감독과 결별한 한화 지휘봉을 잡았다.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를 거쳤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9전 전승 금메달을 이끈 사령탑 부임으로 기대가 컸다. 김경문 감독은 2025년 한화를 정규시즌 2위와 함께 무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으면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2026년 가을 야구에 오르지 못했다. 한화는 FA 시장에서 강백호(4년 총액 100억원)를 영입했지만,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잡지 못하면서 성적이 추락했다. 결국 9위까지 내려앉으면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한화에서도 김경문 감독 커리어에 우승을 새기지는 못했다. 준우승만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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