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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보기' 유현조, 시즌 2승 보인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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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 KLPGA 제공유현조. KLPGA 제공
유현조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유현조는 10일 경남 양산 에이스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2점을 추가하며 중간합계 46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김민선이 42점으로 유현조 뒤를 쫓았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을 준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 매겨지는 방식. 공격적인 골프가 유리한 방식이다.

유현조는 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노 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버디만 6개를 잡으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5월 DB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잡은 시즌 2승 기회다.

유현조는 "아이언 샷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평소에는 컨트롤 샷이 부족하고, 단점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피칭 웨지 등을 활용한 컨트롤 샷이 잘 되고 있다"면서 "이글 하나로도 순위가 크게 바뀔 수 있다. 특히 파5 홀에서 이글이 나오면 점수 차이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에 파5 홀에서의 플레이가 우승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이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11점을 얻으면서 중간합계 42점 2위에 자리했다.

김민선은 "내일 15~16점 정도 획득해야 우승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내일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강조했다.

성유진이 39점 3위, 이예원이 37점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유현조를 추격했던 한아름은 2점 추가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35점으로 최예본, 서어진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민솔은 32점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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