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학대와 인권침해 피해를 본 장애인의 안전한 보호와 회복, 자립을 돕고자 '전북특별자치도 피해장애인쉼터'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말 기존 위탁기간이 끝남에 따라 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피해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보호와 사회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전북도는 현재 전주시에 남성, 여성 피해장애인쉼터를 각각 1개소씩 총 2개소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학대 피해장애인을 가해 환경으로부터 긴급 분리해 임시 보호하는 시설이다. 숙식 제공, 심리상담, 의료지원, 여가·사회참여 활동, 직업재활 훈련 등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모 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관계 법령에 따른 시설, 인력 기준을 충족하거나 구체적인 확보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탁기관선정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법인의 재정 능력과 운영 전문성, 피해장애인 보호, 회복 지원 역량,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북도 장은숙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을 공정하게 선정해 피해장애인이 안정적으로 보호받고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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