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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3일 개막…불거리·체험형 콘텐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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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근린공원, 익산역 일원
보석과 꽃 결합해 테마 정원 연출, 시민 라디오 DJ 등 참여형
국화빛 터널과 천사의 계단, 동춘서커스와 불꽃놀이도

2025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2025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시 제공
전북의 가을을 대표하는 볼거리인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근린공원, 익산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인 '익산 대전환' 비전 아래 '글로우 익산(GLOW IKSAN), 보석처럼 새롭게 빛나는 익산'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석도시로 알려진 익산의 이미지를 꽃과 결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독창적 가치를 구축했다.

주요 행사장인 중앙체육공원은 다이몬드, 루비, 사파이어의 화려한 색채를 살린 테마 정원으로 연출했다. 신흥공원은 녹색빛 '에메랄드존', 익산역은 10월의 보석을 상징하는 주홍빛 '토파즈존'으로 각각 차별화했다. 또한 시민 라디오 DJ, 꿈의 오케스트라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짰다.

관광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조명과 국화빛 터널, 천사의 계단 등 이색 볼거리를 갖췄다. 동춘서커스와 불꽃놀이, 이리오락(Rock) 페스타 토크콘서트 등이 익산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4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14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마련했다. '고구마 놀이터'에선 고구마 캐기와 옮기기 등 참여형 놀이를 연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식품 선보인다. 코레일과 연계한 '1박 2일 농촌관광 열차 상품'도 운영한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과 보석, 빛과 농업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에게 드높은 자부심을,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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