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경. 전북대 제공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추가 선정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전북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14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과 강경숙 국회의원이 내년도 추가 선정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공동 대응을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총동창회는 전북대가 지난 9월 1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후 평가 기준과 절차, 결과 공개 및 후속 선정 일정 제시를 요구해 왔다. 이들은 "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내년 2개 지역 이상을 추가 선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를 뒷받침할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를 2026년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나머지 국가거점국립대학은 이번 우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총동창회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북 지역 대학이 '서울대 10개 만들기'에서 탈락한 것이 아니라 후속 선정 및 발표 대상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며 "정치권의 발언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미선정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추가 선정 일정 역시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약속이 아니라 예산 확보와 실행"이라며 "전북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정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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