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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권리당원 모집 금품 의혹' 전남광주 북구청장장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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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당시 경쟁 후보 고발 5개월 만에 경찰 강제수사
북구청장 집무실 중심 압수수색…신수정 청장 측 "사실무근" 부인

광주 북부경찰서. 한아름 기자광주 북부경찰서. 한아름 기자
6·3 지방선거 후보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신수정 전남광주 북구청장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북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구청장 집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신 청장의 휴대전화 등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신 청장의 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의 일환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 청장은 6·3 지방선거를 앞둔 올해 5월 경쟁 후보 측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발 내용에는 신 청장이 지난해 1월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위해 900여명 규모의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에 대해 신 청장 측은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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