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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숨'…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내일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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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드컵경기장서 개회식…16일부터 22일까지 대회 진행

1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합화 출발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1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합화 출발식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위대한 숨'을 주제로 막을 올린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위대한 숨'을 주제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연다. 관람객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행사는 KBS1 TV로 생중계된다.
 
개회식은 제주 역사와 공동체의 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표현했다. 합동 공연 '섬, 바람의 울림'으로 문을 열어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제주 탄생과 신화를 그린 공연 '태동의 숨'이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개회 선언과 환영사, 개회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주의 아픈 역사와 극복을 표현한 공연 '바람 품은 꽃'과 미래의 길을 그린 무대 속에 성화가 점화된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과 13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채화돼 14일 도청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900여 명의 주자가 부속섬을 포함한 도 전역 115개 구간을 이어 달리고 있다.
 
전국체전은 오는 22일까지 7일간 도내외 경기장 74곳에서 5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제주도는 전국체전 준비를 마쳤다. 경기장은 시설 보수와 종목별 중앙경기단체 현장점검을 거쳐 공인·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개회식은 최근 무대 설치와 리허설을 거쳐 막바지 점검을 끝냈다. 
 
대회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종합상황실에서 경기장별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위성곤 지사는 "전국에서 찾아온 선수들이 제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빈틈없이 대회를 운영하겠다. 도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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