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 1사 1, 3루 LG 신민재가 스퀴즈 번트 성공 후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주전 2루수 신민재가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니라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LG 구단 관계자는 15일 "신민재가 오늘 병원 검사를 받았고,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조금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훈련 대신 휴식과 회복에 전념한 뒤 내일 선수단과 함께 준플레이오프(준PO)가 열리는 전남광주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신민재는 일단 준PO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다.
신민재는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8회말 스퀴즈 번트를 대고 1루 베이스를 밟은 뒤 왼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신민재는 이영빈과 교체됐고, LG는 4-1로 이겨 준PO에 진출했다.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에 대해서는 "햄스트링 검진을 해봐야 안다"면서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오지환의 몸 상태를 체크해볼 것"이라면서 "여유가 있으면 출전시키고, 여의치 않다면 이영빈을 기용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오지환 역시 왼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 진단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검진 결과 근육 파열 등 심각한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민재는 준PO 1차전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LG는 마무리 손주영도 목에 담 증세가 온 상황이다. 14일에는 김강률이 9회 등판해 세이브를 따냈는데 손주영은 일단 준PO 명단에 오른 뒤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