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원주만두축제 현장. 원주문화재단 제공 가을 대표 먹거리 축제를 지향하는 '2026 원주만두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원주천과 문화의거리,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시장에서 한 판, 즐거울 만두!'를 주제로, 만두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 축제에 전통시장의 매력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원주의 맛과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주천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중앙동 전통시장까지 축제 공간을 연결해 방문객이 축제와 시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탐방단, 영수증 리워드, 스탬프 투어, 글로벌만두존,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방문객의 발걸음을 전통시장 곳곳으로 유인할 계획이다.
원주만두존에서는 사전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15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만두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원주의 다양한 만두를 맛보며 각 업체의 개성과 특색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글로벌만두존에서는 세계 만두 문화를 만나는 즐거움도 더한다. 만두라는 친숙한 음식을 통해 서로 다른 음식문화와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어 원주만두축제가 지향하는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도 엿볼 수 있다.
만두 빨리 빚기 경연대회, 만두 탑 높이 쌓기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만두빚기 체험존과 문화예술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개막일에는 원주천 공간 특성을 활용한 '원주천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홍보대사 정지선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원주시청·원주역·댄싱공연장 등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해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인근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을 활용, 주차 공간도 확충했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만두를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공간과 콘텐츠를 구성했다. 셔틀버스를 비롯한 방문객 편의시설도 꼼꼼하게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찾아와 원주의 가을을 체감하며 맛있는 만두를 맛보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원주만두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원주만두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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