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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부산시 첫 기관장 임명…산업 체질 개선·민생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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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부산시 제공
민선 9기 부산시 첫 기관장 인사로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3명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19일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등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를 뒷받침할 핵심 공공기관의 신임 기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4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된다. 기관장 임기는 2년이다.

부산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어 갈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기관장 임명을 통해 부산의 산업구조 혁신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심재운 전 부산상공회의소 본부장이 임명된다. 32년 동안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되는 김현준 전 BNK 경남·울산 영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금융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와 기업 성장을 책임지는 부산경제진흥원은 황선웅 전 부경대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된다. 국책 연구소와 대학에서 전문성을 쌓은 만큼, 지역경제 성장 기반 확대를 든든하게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신임 기관장은 지난달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정책 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 검증을 거쳐 직무 수행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공공기관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신임 기관장들이 각자의 현장 경험을 살려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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