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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종합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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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울주군의회 제공울주군의회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울주군의회 제공
울주군의회가 지난해 울주군의 재정 운용 실태를 점검하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 심사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19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결과와 결산 검사 의견을 토대로 2025회계연도 결산안을 종합 심사하고 승인했다.

2025회계연도 울주군의 세입 결산액은 1조 6137억 원으로 예산 현액 1조 6059억 원보다 78억 원이 초과 수납됐다.

세출 결산액은 1조 3279억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28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세입 결산액은 698억 원, 세출 결산액은 914억 원 증가한 반면, 결산상 잉여금은 215억 원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된 소관 부서별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 집행 잔액 및 이월 예산 발생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에서는 대규모 예산의 반복적 이월 및 불용액 발생, 사업 미집행에 따른 국·시비 보조금 반납, 부정확한 수요 예측에 따른 예산 편성, 형식적인 성과 지표 설정 등이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관행적인 예비비 편성 및 불용 처리를 엄격히 점검하고 복지·보건 사업의 수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대규모 도로 및 재해 예방 시설 사업의 만성적인 집행 지연과 이월 구조를 집중적으로 해부하며 단계별 공정 관리와 신속한 예산 조정을 요구했다.

황윤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단순히 지난 예산의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이번 심사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이 향후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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