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李대통령 "'구조적 다수'가 정계개편?…전혀 타당성 없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우리끼리 뭉치면 구조적 소수…국민다수 동의 받자는 것"

"대통령의 제일 큰 일은 통합…한쪽 출신 집중하면 '점령자' 돼"
"촛불혁명 이후 선거에도 득표율 40%…저쪽은 더 뭉쳐"
"많은 수가 동의할 수 있는 중도·합리적 보수까지 아울러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언론인들의 취재 공간인 청와대 춘추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이 언급한 '구조적 다수'론을 정계개편으로 해석하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범여권 의석을 인위적으로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중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 행보가 필요하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구조적 다수 만들기'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의 제일 큰 일이 통합"이라며 "한쪽 출신을 대표해서 대통령이 됐다고 거기에 너무 집중하면 대통령이 아니라 '점령자'가 된다"고 답했다.
 
그는 "선거를 통해 공동체 전체의 대표가 된다면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어떤 공동체든 대표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구성원의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고 같이 잘 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적 다수 얘기로 정계개편을 한다는 사람이 있던데, 대통령이 정계개편을 한다고 해서 (개편이) 되겠느냐"며 "옛날처럼 중앙정보부에서 데리고 가서 수사하고, 때리고, '감방 가고 싶어?' 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계개편 주장은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개혁진영이 일시적이지만 힘 있고 조직돼 있어서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데, 힘의 관계에서는 (아직도) 소수다. 촛불혁명 이후 선거를 해봤는데도 (득표율이) 40% 밖에 못 얻었다"며 "반대쪽은 중간 영역까지 다 뭉친다. (민주개혁진영에서) 40%가 다 뭉치면 저쪽은 50몇%로 상대적으로 더 뭉친다"고 구도를 진단했다.
 
그러면서 "많은 수가 동의할 수 있는, 중도와 합리적 보수까지 동의할 수 있는 판으로 가야 한다"며 "그 동의를 받는 상태가 구조적 다수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구조적 다수론을 설명했다.
 
여권 강경파에서 제기되는 '배신'론에 대해서는 "'우리끼리 잘 해보자', '(확장하면) 배신이야' 이런 사람이 있다. 우리끼리 뭉치면 결국 구조적 소수가 될 것"이라며 "국민 다수의 동의 받을 수 있는 판, 이 지평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 제가 말씀드린 구조적 다수의 제안"이라고 반박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여러분의 제보가 CBS노컷뉴스의 시작입니다. 끝까지 취재하겠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