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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법무장관·경찰청장 적임자 찾기에 최선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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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일 중에서 인사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우리 사회 발전하면서 요구 수준이 많이 높아진 측면 있다"
"'이 정도면 용인하시겠지' 했는데 아닌 경우 있었다"
"가급적이면 원만한, 수용 가능한 인사를 해야 할 것"
"경찰 인사, 내란으로 왜곡…경찰청장 조만간 해결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시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시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 인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국민들이 "보시기에 많이 늦어지고 있지만, 적임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여러 가지 일 중에서 인사가 참 어려운 것 같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인사라는 것은 종합적이어서 판단의 준거들이 다 다르다"면서도 "우리 사회가 성장·발전하면서 요구 수준이 많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해 검증의 허들이 높다는 애로를 토로했다.
 
특히 김승원 전 법무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앞서 낙마했던 후보자들과 관련, "저나 인사를 담당하는 측에서도 '이 정도면 국민께서 용인하시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경우"가 있었다며 "이해관계에 따른 문제 등을 다 고려해서 가급적이면 원만한, 수용이 가능한 인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의 성격에 대해서는 "인사를 할 때 지향하는 것, 무엇을 위한 인사냐는 것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며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기는 한데, 개별 인사에 대해서 꼽자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년 가까이 공백 중인 경찰청장 인사에 대해서는 "인사가 많이 왜곡돼 있다. 내란 사태를 겪으며 내란에 대한 문책에 있었고, 그러다 보니 쓸 자원이 그렇게 녹록치 않은 측면도 있다"며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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