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한영 기자날 선 질의와 공방이 이어지기 일쑤인 국정감사장에서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독서인문 콘텐츠 '북크북크'가 이례적인 호평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에게 '북크북크' 사업을 직접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북크북크' 사업은 학생 등 교육 구성원들이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을 직접 대본으로 작성하고 방송으로 제작하는 독서인문 콘텐츠다.
안 의원은 "특히 섬마을 학교에서도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다만 문학 분야에 다소 치중된 점에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미래지향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인문학 고전 등으로 독서 영역을 넓혀달라는 애정 어린 조언도 덧붙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따지는 국정감사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개별 교육 콘텐츠가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호평까지 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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