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시민 소통창구 운영. 민선 9기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인수위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강릉시청 홈페이지에 시민 소통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통창구는 당선인의 핵심 시정 철학인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에 강릉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시민 누구나 당선인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 건의 사항,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인수위는 이곳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 분석해 차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와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인수위원회 최승룡 대변인은 "이번 온라인 소통창구는 강릉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강릉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릉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선9기 시정 준비 본격화. 인수위 제공인수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민선9기 강릉시정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공약 구체화와 인수위 운영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수위는 당선인의 주요 공약을 분야별로 분류하고, 시민 체감도와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공약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 임기 내 가시화가 필요한 과제, 중장기적으로 기반을 다져야 할 과제로 구분해 실질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하기관 운영 현황, 인력 구성, 임기 현황, 각종 위원회 구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성을 보완하기 위한 자문위원 구성 방안도 논의했다. 인수위는 분과별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를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공약의 현실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방욱 인수위원장은 "민선 9기 강릉시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민생을 살리는 정책, 시민에게 열린 행정으로 출발해야 한다"며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책과 행정 운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약과 조직, 인력, 예산, 추진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시정 기반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