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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건지려던 30대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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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2시 45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불무교 인근 갑천에서 김모(34) 씨가 3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김 씨는 낚시를 하던 중 거치대에 걸어놨던 낚싯대가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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