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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위장취업 20대男, 이틀만에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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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취업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이모(2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 6일 새벽 3시쯤 사하구 하단동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과 문화상품권 등 1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보고 왔다며 업주를 속여 편의점 종업원으로 취업한 뒤, 불과 이틀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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