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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TV시장' 삼성 울고 LG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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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면에서 삼성과 LG의 희비가 엇갈렸다.

19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TV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이 27.1%로 1위, LG전자가 16.1%로 2위에 각각 올랐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삼성은 2.2%포인트 떨어지고 LG는 0.7%포인트 올랐고 양사간 격차는 13.9%포인트에서 11.0%포인트로 좁혀졌다.

삼성SUH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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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의 점유율 합계는 43.2%로 전분기(44.7%)보다 1.5%포인트 약간 낮아진 반면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조금씩 올라갔다.

삼성은 55인치 이상 대형 프리미엄 라인 점유율은 전분기 35.9%에서 1분기 36.2%로 소폭 끌어올렸으며 커브드 TV 부문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82.9%로 압도적이었고 2위 LG는 10.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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