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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수 한 어린이집 18개월 원생 아동학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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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어린아이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A 어린이집에서 원장과 담임교사가 18개월 남자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피해 아동을 낮잠 재우는 과정에서 교사와 원장이 아이의 등을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동료 교사 등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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