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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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항공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2023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
글로벌 항공업계 리더로서 팬데믹 위기 극복 등 성공적 역할 수행
대한항공,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상을 받은 뒤 에이드리안 스코필드 Aviation Week 수석 편집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상을 받은 뒤 에이드리안 스코필드 Aviation Week 수석 편집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에서 열린 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ATW는 1974년부터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조 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9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에 취임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등 글로벌 항공업계의 리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으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게 감사하다"면서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든 고객들과 임직원, 최고의 파트너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Airline of the Year), 2022년에는 올해의 화물항공사상(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을 받은 바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둘째줄 오른쪽 두번째)이 카렌 워커 ATW 총괄편집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ATW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둘째줄 오른쪽 두번째)이 카렌 워커 ATW 총괄편집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ATW 각 부문별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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