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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메이저 입성 마지막 기회 얻었다…마이애미 스프링캠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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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연합뉴스고우석. 연합뉴스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이 다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린다.

고우석은 28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24명)에 이름을 올렸다. 고우석은 현재 마이애미 산하 더블A 펜서콜리 블루와후스 소속이다.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다. 고우석은 오는 2월13일 투수, 포수 소집일부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선수단 전체 소집일은 2월18일이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스프링캠프에는 64명이 합류한다. 이후 26명의 개막 로스터가 추려질 예정이다.

시범경기는 2월23일부터 시작된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고우석에게는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크할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마이애미 소식을 다루는 피시온퍼스트는 "마이애미는 올해 계약이 끝나는 고우석에서 225만 달러(약 32억원)의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고우석을 포기하기 전 캠프 초대는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지난해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샌디에이고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로 보냈고,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방출 대기 조처했다. 고우석은 잔류를 결정했고, 더블A 펜서콜라에서 남은 시즌을 보냈다.

트리플A 16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4.29, 더블A 28경기 2승3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8.04가 고우석의 2024년 성적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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