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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로 돌아오는' 오타니, 43홈런 34도루+9승 ERA 3.48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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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 연합뉴스
43홈런과 34도루, 그리고 평균자책점 3.48과 9승. 이도류로 돌아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2025년 예상 성적이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2025년 주목을 받을 10명의 선수의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오타니를 비롯해 후안 소토(뉴욕 메츠), 사사키 로키(LA 다저스) 등의 예상 성적으로, 팬그래프닷컴의 스티머 통계를 활용했다.

오타니의 예상 성적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오타니는 2023시즌 후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타자로만 뛰었다.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라는 업적을 세웠고, 내셔널리그 MVP도 거머쥐었다.

오타니의 예상 성적은 43홈런과 34도루, 104타점이다. OPS는 0.939. 조금은 오타니 답지 않은 예상 성적의 이유는 이도류 복귀 때문이다. 대신 투수 예상 성적은 9승6패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141개. 타자와 투수 통합 WAR은 8.1이다.

MLB닷컴은 "커리어 최고의 타격 시즌과 함께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지만, 2025년 다시 투수를 병행하며 이도류로 돌아올 전망"이라면서 "스티머는 이도류 오타니를 야구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예상 WAR은 8.1로,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의 7.4보다 높은 메이저리그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역사적인 50-50 시즌을 보냈다. 2025년에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다음으로 많은 43홈런과 34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트 주니어,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함께 30-30 가입이 예상된다"면서 "투수로서 전망도 밝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사사키의 예상 성적은 10승6패 평균자책점 3.30, 탈삼진 179개다.

스티머 예측으로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타율 0.294, 출루율 0.351, 14홈런과 13도루로 2025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WAR는 4.2, 메이저리그 야수 전체 29위다. LA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은 타율 0.279, 5홈런, 14도루, WAR 1.4가 예상 성적이다.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FA 김하성은 타율 0.248, 12홈런, 22도루, WAR 2.6의 성적표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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