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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 늦어도 벌타' LPGA 새 늑장 플레이 단속 규정, 3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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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플레이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넬리 코르다. 연합뉴스늑장 플레이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넬리 코르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새 늑장 플레이 단속 규정이 3월부터 시행된다.

L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새로운 경기 속도(pace of play) 정책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정책은 오는 3월28일 개막하는 포드 챔피언십부터 적용된다"고 전했다. LPGA 투어 2부인 엡손 투어은 4월26일 시작되는 IOA 챔피언십부터 새 정책을 적용한다.

새 단속 규정은 이미 지난 5일 LPGA 투어 선수들에게 메모 형식으로 공지하면서 알려진 상태다.

한 번의 샷을 할 때 60초 이상이 소요되면 안 된다. 1~5초를 초과하면 벌금이 부과되고, 6~15초 초과하면 1벌타, 30초를 초과하면 2벌타 벌칙이 주어진다. 기존 1~30초 초과 벌금, 30초 이상 초과 2벌타보다 강화된 단속 규정이다.

LPGA 투어 선수 회장 비키 괴체 액커먼은 "경기 속도 정책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실시했다. 선수 주도로 설립된 위원회를 통해 만들어진 새 정책은 LPGA 투어의 브랜드와 팬 등에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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