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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건조특보에 바람 더욱 강하게 불어…'산불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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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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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23일 경남 산청군 단성군 야산으로 번진 산불을 헬기가 물을 뿌려가며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사흘째인 23일 경남 산청군 단성군 야산으로 번진 산불을 헬기가 물을 뿌려가며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남지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오늘도 기상여건이 좋지 않겠습니다.
 
현재 영남을 비롯한 동쪽지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부터 바람이 더욱 더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지역의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 산지에는 최대 20m 안팎의 돌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여서 추가 산불 등 화재사고 피해 없도록 대비를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남해안,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강우량이 제주도에 5mm, 남해안에는 1mm 안팎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종일 전국의 대기질이 좋지 않겠고, 특히 밤부터는 중국발 황사까지 추가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 당분간 호흡기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강릉과 대구 24도, 대전과 광주 22도, 서울 19도의 분포로 여전히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이번 주 중반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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