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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흉기 든 채 편의점 강도 시도한 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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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50대 종업원 위협하며 "금고 열어라"
종업원 기지로 도망쳐…1시간 40분 만에 검거
"생활고 때문에 범행" 진술

지난 28일 부산 부산진구에서 편의점 강도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쳐 달아나는 A씨. 부산경찰청 제공지난 28일 부산 부산진구에서 편의점 강도를 시도하다 미수에 그쳐 달아나는 A씨.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흉기를 든 채 편의점에서 강도를 시도하다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A(4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11시 35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물건을 계산하는 척하며 계산대로 다가가 종업원 B(50대·여)씨에게 흉기를 들이댔다. A씨는 "금고를 열라"며 B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위협했으나, B씨가 순간 기지를 발휘해 편의점 밖으로 도망쳤다. 이에 당황한 A씨도 금고를 열지 못한 채 그대로 달아나 자취를 감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편의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하천 변에 앉아 있는 A씨를 1시간 40분 만에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인물로, 생활고 때문에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법원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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