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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탄핵심판 선고'에 증시 상승폭 키워…환율도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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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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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52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2% 오른 2521.3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2.76% 오른 691.45에 장을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4일로 확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대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내린 1471.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73.0원에 출발해 1476.7원까지 올랐지만, 탄핵심판 선고 일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계감은 고조된 상태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 결정에 따라 달러/원 환율 하락 전환 및 증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이번 주 트럼프발 여러 관세 발효, 국내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돼 있어 불확실성 해소의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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