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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無, 타율 0.194' 잠잠한 2024 안타왕…레이예스의 반등이 절실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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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이예스. 연합뉴스롯데 레이예스. 연합뉴스
'거인 군단'에게는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의 반등이 절실하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025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8경기를 치르며 터뜨린 홈런은 단 2개, 10개 팀 중 최하위다. 안타는 54개, 팀 타율은 0.209로 각 부문 9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8차례 경기에서 득점은 17개에 불과하다. 경기당 평균 2.1점이다. 모든 팀 중 가장 적은 수치다.

무엇보다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의 부진이 눈에 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해도 레이예스의 타율이 0.194 밖에 되지 않는다.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해 6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없다. 장타는 1개뿐이었다.

다른 구단 외국인 타자와 비교하면 레이예스의 부진이 더 두드러진다.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평균 타율은 0.263이고, 평균 1.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레이예스는 2024시즌에 KBO리그 역사를 쓴 타자다. 작년 처음 한국 무대에 입성해 144경기를 모두 뛰었다. 레이예스는 574타수 15홈런 202안타 111타점 88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남겼다. 타율은 0.352를 작성했다.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뛰던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세운 201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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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을 쓴 레이예스는 당시 "올 시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록을 위해 모든 팀원이 한 타석이라도 더 만들어 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정말 감사하다"며 "최다 안타 기록은 팀원 배려에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연히 롯데는 레이예스와 재계약을 택했다. 당시 박준혁 단장은 "레이예스는 팀을 먼저 생각하며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줬다"며 "타격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칭찬했다. 이어 "다가오는 시즌에도 중심 타자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4월에는 부진을 딛고 '안타왕'의 위용을 회복할 수 있을까. 롯데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시즌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롯데 타선의 반등을 위해서는 레이예스의 부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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