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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 추모…제주, K리그1 4월 4경기에 동백꽃 품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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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 제공제주SK FC 제공
제주SK FC가 동백꽃 패치를 달고 4월 그라운드를 누빈다.

제주는 2일 "매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들, 더 나아가 제주의 아픔을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도 변함 없이 유니폼 가슴에 동백꽃 패치를 품고 뛴다"고 전했다.

제주는 6일 광주FC와 원정, 13일 전북 현대와 원정,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26일 FC안양과 원정 경기 등 4월 K리그1 4경기에 동백꽃 패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제주는 2021년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있다.
 
제주는 "제주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이상의 역할을 도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우리의 목표는 구단과 K리그가 축구의 영역을 넘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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