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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직 상실에 진보당 "국민의힘,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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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논평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제공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당선됐던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3일 대법원 당선무효형으로 시장직이 상실되자 진보당은 국민의힘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져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남표 창원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다"며 "창원시민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범죄를 인정했다면 보궐선거라도 했을 것인데 결국 창원시는 행정 수장이 없는채 기어이 1년을 권한대행 체제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에만 힘을 쏟은 국민의힘의 무능함이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며 "정치의 자격이 없는 내란 정당 국민의힘은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창원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로 선출돼 당선됐지만 이 과정에서 당내 경선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상실했다.

다만 올 10월로 예정된 재선거는 선거일(10월초)부터 민선 8기 임기 만료일(내년 6월말)까지 1년 미만이면 선거를 치를 수 않을 수 있다는 선거법으로 인해 창원시장 등 선거는 실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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