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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예리, SM과 전속계약 종료…"그룹 활동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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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레드벨벳 웬디, 예리. 레드벨벳 공식 페이스북왼쪽부터 레드벨벳 웬디, 예리. 레드벨벳 공식 페이스북
올해 11주년을 앞둔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웬디와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웬디, 예리와 함께한 시간은 당사에게도 큰 행복이었다.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웬디와 예리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4일 밝혔다.

두 사람은 SM을 떠나지만 레드벨벳 그룹 활동은 유지한다. SM은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의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펼쳐질 레드벨벳의 눈부신 여정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웬디와 예리를 향해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게 된 두 멤버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아이린·슬기·조이는 SM과 재계약했다.

2014년 8월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사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칠 킬'(Chill Kill) '코스믹'(Cosmic)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팀의 메인 보컬인 웬디는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로 솔로 데뷔했다. 지난해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Wish You Hell)을 발매했다. '굿바이'(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Because I Love You) '밀지마'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다수 작품 OST를 가창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이 2015년에 낸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부터 합류한 막내 예리는 '스물에게'(Dear Diary) '잇츠 유'(It's You) 등의 솔로곡을 발매했다. 드라마 '갈채' '청담국제고등학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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