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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흉악범 난무 국민 지키려면 확정된 사형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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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조기 대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형 집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홍준표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흉악범이 난무하는 세상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려면 확정된 사형수는 반드시 형사소송법에 따라 집행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형 집행 반대론자들은 사형수의 생명권을 존중한다고 하면서 반대하지만, 그들이 저지른 잔혹한 살인 행각의 피해자들인 국민들 생명권은 존중되어야 할 생명권이 아니던가요?"라고 반문했다.

특히 "법은 보호할 가치 있는 생명권만 보호해야 한다"라며 "사람이기를 거부한 흉악범에게도 생명권을 주장하는 사회는 혼란과 무질서만 초래하고 유사한 흉악 범죄는 계속 반복된다"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미국과 일본, 중국에서도 매년 사형집행을 하고 있고 특히 미국과 일본이 매년 사형집행을 한다고 해서 그 나라들이 인권 후진국은 아니다"라며 "형사소송법 463조는 법무부 장관의 명령에 의해 사형을 집행하도록 하고 있고 동법 465조와 466조는 사형 판결 확정 후 6개월 내에 집행 명령이 있은 후 5일내 집행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현재 확정된 흉악범 사형수는 60여명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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