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 제공대구 북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36대, 인력 96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인 오후 10시 2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공장 1동이 소실돼 소방서 추정 1억1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