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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金 연휴에 프로축구 '어린이의·어린이에 의한·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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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 관련 홍보 포스터. 화성FC 제공화성FC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 관련 홍보 포스터. 화성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 각 구단들이 황금 연휴와 맞물린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어린이 팬들을 위한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제주SK FC는 5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홈 경기를 '2025 어린이날 제주삼다수 키즈 데이!'로 진행한다. 이날 선착순으로 3000명 어린이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어린이 대상으로 장내 아나운서, 대기심, 영상 PD, 기자 등 축구 관련 다양한 직업 체험 이벤트도 연다.
 
광주FC는 5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천 상무와 홈 경기의 초등학생 입장권을 1000원에 제공한다. 또 선수들은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 캐릭터가 부착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화성 FC는 5월 4일 천안 시티 FC와 홈 경기를 '패밀리 데이' 테마로 개최한다. 패밀리 데이 패키지를 구매한 가족들에게는 스타디움 투어와 홈 선수단 에스코트 키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디오 게임, 핀 버튼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가족 오락실 부스도 운영한다.
 
천안시티FC가 지난해 어린이날 진행한 팬 사인회 행사 장면. 천안시티FC 제공천안 시티 FC가 지난해 어린이날 진행한 팬 사인회 행사 장면. 천안 시티 FC 제공
성남 FC는 5월 4일 경기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 FC와 홈 경기에서 어린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30km/h 슈팅 챌린지 ▲사각지대 트래핑 챌린지 ▲이벤트 부스 촬영 인증 등 3가지 미션을 완수하는 교통 안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해 스탬프 3개를 모두 완성한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충북 청주 FC는 5월 4일 충북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올 시즌 첫 홈 경기에서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입장권을 1000원에 제공한다. 타투 스티커 체험, 아케이드 게임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 현대는 5월 6일 대전 하나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E·N·S석에 한정해 어린이 무료 입장을 진행하고 예매 수수료도 면제한다. 이날 선수 소개는 어린이 장내 아나운서로 선발된 친구들이 진행한다. '베스트11' 선발 라인업은 어린이들이 그린 선수 그림으로 제작돼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전광판을 통해서도 발표된다.
 
올해 103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축구 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에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충북청주FC 홈 경기를 관람중인 관중들. 충북청주FC 제공올해 103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프로축구 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에 어린이들을 포함한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충북 청주 FC 홈 경기를 관람 중인 관중들. 충북 청주 FC 제공
강원 FC는 5월 3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FC와 홈 경기를 'EARLY 어린이날 이벤트' 콘셉트로 꾸민다. 하프 타임에 레고랜드 입장권을 놓고 펼쳐지는 '어린이 댄스 배틀'이 열린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강원FC 사생 대회'에 이어 축구 게임 '퍼펙트 키커'와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 등의 체험 이벤트도 준비했다.
 
천안 시티 FC는 페스타 데이(5월5일)와 스포츠 데이(5월6일)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페스타 데이'에서는 '천안 시티 FC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는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스포츠 데이'는 천안 시티 FC와 함께하는 축구 운동회를 진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각 구단들이 경쟁하듯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소중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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