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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모두 우승한 우상혁, 파리올림픽 '금·은·동'과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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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사진 왼쪽)이 지난달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2위 해미시 커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청 육상팀 제공우상혁(사진 왼쪽)이 지난달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2위 해미시 커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청 육상팀 제공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이 다음달 카타르 도하에 출격,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과 맞붙는다.
 
우상혁은 역대 최고 높이뛰기 선수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33·카타르)이 주최하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 출전한다. 올해 2번째 개최하는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5월 9일 오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다. 우상혁에게는 올 시즌 첫 실외에서 벌이는 국제대회다.
 
최근 대회 주최 측은 남자부 경기에 출전할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바르심이 직접 초청한 최정상급 점퍼가 대거 출전 선수 명단에 올랐다. 해미시커(뉴질랜드), 셸비 매큐언(미국) 등 2024년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은 모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는 바르심이다. 또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2위 주본 해리슨(미국), 파리 올림픽 5위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등도 우상혁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우상혁은 지난해 5월에 열린 1회 대회에서 바르심과 접전을 펼치며 2m31의 같은 높이를 넘었다. 성공 시기에서 앞선 바르심이 우승했고, 우상혁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우상혁은 2월 9일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대회에서 2m31로 우승했고, 같은 달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도 2m28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역시 2m31로 우승했다. 지난 22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역시 2m30을 넘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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