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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허위 해명'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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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사건 수사를 재개한 검찰이 고발인을 소환조사했다.
   
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윤 전 대통령을 선거법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민생경제연구소와 검사를검사하는모임 등 시민단체는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해명하면서 '손실이 났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또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없이 불법 선거사무실을 운영하고, 국민의힘 지방선거와 총선 공천, 당대표 경선 등 당무에 부당 개입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들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공소시효가 다시 진행됐고, 검찰은 시효가 임박한 선거법 위반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과 전날(1일)에도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해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와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대표를 각각 고발인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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