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딪었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해양치유센터 건립 부지인 평해읍 월송리에서 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는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일원에 총 34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청정 울진의 해수·해송·해변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미용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했다.
울진군은 내년 말까지 센터를 완공할 계획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구산해수욕장 등 울진 남부권의 경제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치유센터를 기반으로 해양치유 중심 도시로 도약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