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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신용등급 강등에도 2600선 방어…환율도 13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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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7포인트(0.50%) 내린 2,613.70에, 코스닥은 3.80포인트(0.52%) 내린 721.27에 개장했다. 연합뉴스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7포인트(0.50%) 내린 2,613.70에, 코스닥은 3.80포인트(0.52%) 내린 721.27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영향에도 코스피가 2600선 방어에 간신히 성공했다.
 
코스피는 19일 전 거래일보다 0.5% 떨어진 2613.7로 출발해 26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0.89% 하락한 2603.4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2억원과 1624억원 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1.76% 하락한 5만 5800원, SK하이닉스는 2.49% 떨어진 19만 940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97.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면서 1400원을 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 금 1k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2% 오른 14만 6340원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하락세가 이어지며 0.73% 오른 14만 5500원으로 마쳤다.
 
앞서 국제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등급 강등했지만,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큰 충격을 받지 않은 모습이다.
 
무디스가 이미 2023년 11월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며 등급 하향을 예고했기 때문에 리스크가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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