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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싫어서 홧김에"…청주서 대통령 선거 벽보 뜯은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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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제공충북경찰청 제공
정치가 싫다는 이유로 대통령 선거 벽보를 뜯어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A(60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아파트 일대에 게시된 21대 대통령 선거 벽보 2개를 손으로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17시간 만에 A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평소 정치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고, 술에 취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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