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신성' 야말 잡는다…바르사, 2031년까지 연장 계약 눈앞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라민 야말(왼쪽). 연합뉴스라민 야말(왼쪽). 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가 '신성' 라민 야말과 재계약을 눈앞에 뒀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야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26일 만났다.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SNS를 통해 "모든 협상은 완료됐다"고 전했다.

2007년생 야말은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성'이다.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출전, 골 등 최연소 기록을 매번 갈아치웠다.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을 정상에 올려놓았고, 이후 2024-2025시즌에만 55경기 18골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는 야말과 함께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했다.

야말은 7살에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 입단한 뒤 15살에 프로로 데뷔했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2023년 야말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지만, 당시 18세 미만이라 3년 계약 체결에 그쳤다. 대신 바이아웃 금액으로 10억 유로(약 1조 4800억원)를 내걸며 사실상 이적 불가를 알렸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라포르타 회장은 "특별 대우"를 강조하며 야말 붙잡기에 나섰다.

계약기간은 2031년까지다. ESPN에 따르면 야말의 새 계약에는 주급 인상 외 다양한 인센티브와 보너스가 포함된다.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보너스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