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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 1천원, 대화시 3.5천원 지급…서울형 고립가구 유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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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 예시. 꿈의숲 종합사회복지관 제공적립 예시. 꿈의숲 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서울시가 고립·은둔 가구의 외부활동을 통한 사회 연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참여형 안부확인 적립금'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고립·은둔 가구가 복지관에 방문하면 1천원, 상담을 받으면 3500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 8천원을 적립받는 방식이다.

최대 월 5만원, 최장 6개월까지 적립 가능하며 바우처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총 260명의 중·고위험 고립가구를 선정하기로 했다. 혼자 사는 고령자나 사회관계가 단절된 중장년층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급이 아니라, 관계의 회복을 위한 작은 동기 부여다.

서울시는 참여 전후의 고립지표를 비교해 사업 효과도 분석할해 성공적이라고 평가되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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