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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가격 상승 주범?…공정위, 대한산란계협회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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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늘 오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산란계협회 현장조사 진행
고시 가격 따르도록 강제했는지 등 조사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계란값 상승과 관련해 대한산란계협회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16일 오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산란계협회에 조사관 등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조사 대상지는 충북 오송 산란계혐회 본부와 경기·충남지회 등 총 3곳이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가 고시 가격을 회원사에 따르도록 강제하며 계란 가격을 견인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발 계란의 수급 불안이 계속되면서 계란값이 크게 상승하자, 공정위도 원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24주차(9~15일) 기준 특란 30구의 전국 소비자 평균 가격은 702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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