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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태 강원지사 공천 절차 의혹'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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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류영주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 류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공천 절차 의혹을 부각시키며 공세에 나섰다.

17일 민주당 강원도당은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김진태 지사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는 언론보도 등을 인용해 "김 지사는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김건희 씨의 연락처를 받은 뒤 경선 참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가 도민들에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자진사퇴하는 것 뿐"이라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지사의 경선 기회 부여 과정에 명씨와 김 여사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김 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지사는 2022년 강원지사 후보 당 경선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폄훼 공청회 개최 등 국민정서에 반하는 부적절한 행보를 이유로 컷오프됐으나 단식과 대국민 사과 후 경선 기회를 다시 얻고 공천을 따냈다. 그러나 김 지사가 명 씨, 김 여사와의 접촉을 이어온 정황이 알려지면서 경선 기회 부여에 명 씨와 김 여사 등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진태 지사 측은 관련 의혹을 반박하며 "오로지 단식농성과 반성으로 공천 기회를 얻었다"는 입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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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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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도른케미2025-06-17 18:50:0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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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도 이제 심장이 쫄깃하것네. 그동안 많이 물어뜯었으니 이제 몽둥이좀 맞아야지?